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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735

[이슈] 서울백병원 9월부터 진료 종료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서울백병원이 오는 9월부터 모든 진료를 종료하고 폐원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백병원은 “다음달 31일까지 외래와 응급실, 입원 등 모든 환자 진료를 종료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인제학원 이사회는 서울백병원의 폐원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 병원 측은 “입원 중인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등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수련 중인 인턴의 경우 면담을 통해 형제 백병원이나 다른 병원으로 옮겨 수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임상 연구 등 진행 사업도 형제 백병원으로 넘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원 측은 “지난 20년 간 의료이익 기준으로 1천745억 원의 누적적자가 발생했다”며 “수년 간 경영.. 2023. 7. 7.
[이슈] 김포 공장 신축현장에서 중대재해 발생 50대 노동자 추락사 경기 김포시의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2시 45분쯤 경기 김포시의 한양정밀 제관공장 신축 현장에서 에스엠디자인건설 하청업체 노동자 A(59)씨가 1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고소작업대로 이동하던 중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됩니다. 작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합니다. 노동.. 2023. 7. 7.
[이슈] 친모에게 잇다라 살인죄 적용 수사대상은 780건으로 확대 아이를 텃밭에 암매장해 숨지게 한 정황으로 '살인죄'가 적용된 40대 정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정 씨는 2016년 8월 인천의 한 병원에서 낳은 딸을 일주일 뒤 경기 김포시의 한 텃밭에 암매장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수색 과정에서 숨진 딸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시신 유기 뿐 아니라 아이를 살해하려던 의도가 있었던 걸로 확인됐다며 살인 혐의를 함께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출산 당시 별거 중이었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다"는 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살해 원인과 경위를 확인 중입니다. 4년 전 아기를 출산한 뒤, 아이를 살해해 대전 하천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또 다른 친모는 오늘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송치 당시 .. 2023. 7. 7.
[이슈] 제주국제공항에선 왜 밤마다 드론을 띄울까 몇 분 단위로 항공기가 쉴 새 없이 뜨고 내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분주하게 돌아가는 제주국제공항은 낮 동안 '드론 비행'이 금지돼 있습니다. 관제권 내에서는 항공기와 충돌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곳에서 항공기 운항이 멈춘 틈을 이용해, 밤마다 드론을 띄우는 테스트가 한창입니다. ■ '드론 출몰 사태'에 가슴 쓸어내린 제주공항, 드론 탐지 장비 본격 도입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드론탐지장비 도입을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2달에 걸쳐 드론탐지장비 성능확인 차원에서 야간 드론 비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주변은 항공기 운항으로 인해 주간 드론 비행이 금지되는 구역입니다. 이 때문에 드론 비행을 통한 드론탐지장비 성능 확인을 위해서는 항공기 운항이 종료된 후인 야간에 진행할..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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