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슈735 [이슈] 종묘 주변 고밀개발 추진 역사경관 훼손 유네스코 제동 가능할까 서울시의 계획대로 세운지구를 고밀 복합 개발하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의 역사경관이 심각하게 훼손될 거라는 경관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지역 시민단체인 청계천을지로보존연대는 종묘 일대 경관 시뮬레이션 결과, 세운지구에 최고 200m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면 '종묘 정전에서 상월대를 바라볼 때 건축물 최상부' 120m가 종묘 시야에서 노출된다고 밝혔다. 2010년 문화재위원회가 종묘의 역사성과 역사문화환경 보존을 위해 정한 높이 기준은 '종묘 정전에서 상월대를 바라볼 때 건축물 최상부 3개 층 이하'였다. 종묘를 둘러싼 숲으로 현대식 건물을 가릴 수 있을 정도의 개발만 허용해, 의례 공간의 원형을 지켜야 한다는 취지였다. 청계천을지로보존연대는 경관 시뮬레이션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의 재개발 계획.. 2023. 7. 11. [이슈] 나토 정상회의 개막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약속 합의 주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31개 동맹국과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1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500일을 넘긴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의 중점의제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약속이 어느 정도 수위로 합의될지입니다. 정상들은 이날 오후에 열리는 첫 회의부터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등 추가적 군사 지원에 대해서도 협의합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안으로 우크라이나에 '이스라엘식 안보보장'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이스라엘식 안보보장은 미국이 다른 동맹과 파트너와 함께 다자 틀 안에서 우크라이나와 장기적인.. 2023. 7. 11. [이슈]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당은 국토교통부가 김건희 여사 일가 땅과 가깝게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추진한 게 아니냐면서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민주당이 '정치 공세'를 벌인다며, 고속도로 건설 계획 백지화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논란이 된 고속도로 노선 변경은, 2년 전 민주당이 먼저 추진했던 거라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다양한 논란 중 쟁점이 되는 부분을 뽑아 사실관계를 정리해봤습니다. ■논란의 고속도로 노선 변경안...언제 나왔나? 2017년부터 본격 추진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원래 종점은 양평군 양서면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6년만인 올해 5월부터 종점을 강상면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강상면에는 김건희 여사.. 2023. 7. 9. [이슈] 서울, 지방 아파트 평균 가격차 3년째 10억이상 차이 서울과 지방 간 아파트 가격 차가 3년째 10억 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에 지방의 인구 감소와 미분양 적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서울과 지방 간의 주택 가격 차가 고착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서울의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12억 9천490만 원인데 반해, 5개 광역시의 평균 아파트값은 4억 4천135만 원, 기타 지방의 평균 아파트값은 2억 6천557만 원으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의 가격 차는 10억 2천933만 원으로, 서울 아파트가 지방보다 5배 이상 비싼 셈입니다. 이러한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차는 해가 갈수록 커지는 추세입니다.. 2023. 7. 9.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18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