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슈735 “성폭행 당했다” 유서 남기고 부사관 숨져 경찰 수사 개입 막은 군 지난 3월 26일 아침, 충남 계룡시의 한 군인아파트에서 40대 여성 부사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A 씨는 유서에서 2017년 육군 참모총장 비서실에서 근무할 당시 동료 부사관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내용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문제 제기를 했지만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숨진 A 씨와 관련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군이 경찰 개입을 제한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 이예람 중사 성폭력 사망 사건 이후 군대 내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나 성 범죄는 군이 아니라 경찰이 수사하도록 법이 개정됐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현장 감식과 시체 검시에만 참여했습니다. 이후 일주일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 군은 유서를 포함해 관련 수사내.. 2023. 4. 1. [이슈]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내부 손상 심각…콘크리트 녹아 철근 노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 냉각장치 고장으로 핵연료가 녹아내리는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 내부가 심각하게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월3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원자로를 지지하는 원통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인 '페디스털' 내부를 수중 로봇으로 조사한 결과, 콘크리트가 사라져 철근이 노출됐다고 전날 밝혔습니다. 조사는 직경이 약 5m인 구조물 내부의 절반가량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 이뤄졌으며, 콘크리트 손상은 바닥에서 높이 1m 지점 사이의 구간에서 나타났습니다. 구조물의 콘크리트 두께는 1.2m입니다. 구조물 바닥에는 핵연료 잔해인 데브리로 추정되는 대형 퇴적물이 남아 있었습니다. 구조물 외벽의 일부가 없어졌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졌으.. 2023. 3. 31. [이슈] 남경필 전 지사 장남 또 필로폰 투약…구속영장 기각 닷새만 지난 3월 23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구속영장이 기각돼 풀려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 남 모 씨를 어제(3월 30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남 씨는 어제 오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남 씨의 가족은 남 씨가 이상 행동을 보이자 오후 5시 40분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남 씨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 여러 개를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고, 또.. 2023. 3. 31. [이슈] 대통령실 “한일정상회담 중 오염수 검증 조건 분명히 해” 대통령실은 한일정상회담 중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조건을 분명히 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3월31일) 대변인실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한일 정상회담 기간 중에 일본측 인사들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식,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검증, 그 과정에 한국 전문가가 참여해야 한다는 3가지 조건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 3. 31. 이전 1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 18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