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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19억여 원…10명 중 7명 재산 증가 정부 고위공직자 2,037명의 평균 신고 재산은 19억 4,625만 원이었습니다. 10명 중 6명은 10억 원 이상을 보유했고 10명 중 7명은 지난해보다 재산이 평균 2,900만 원가량 늘었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는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등을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재산 증가 요인으로는 전년 대비 개별 공시지가 및 주택 공시가격의 상승 등에 따른 가액 변동액이 3,003만 원이고, 재산 감소 요인으로는 증권 매각, 채무 증가로 인한 순재산 감소액이 22만 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76억 9천여만 원을 신고했는데, 지난해보다 5천여만 원 늘었습니다.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으로 532억 5,556만 원입니다. 재산 상위 10명 중 2명은 대통령실 소속으로, 이원모 .. 2023. 3. 30.
[이슈] “공사도 안 했는데 수백억 지급”…조현범 ‘뒷돈’ 드러나나?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을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가 오늘(29일) 조 회장의 또다른 배임 의혹과 관련해 우암건설 본사와 계열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건설사는 조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장선우 극동유화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곳입니다. 검찰 수사의 초점은 2014년부터 약 2년 동안 진행된 한국타이어 대전사옥 '테크노돔' 신축 공사에 모아집니다. 2600억 원 규모의 이 공사는 대형건설사인 대림건설이 수주했습니다. 그런데 검찰은 당시 한국타이어가 대림건설 측에 "우암건설과 컨소시엄을 만들어 공사를 진행하라"고 요구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결국 공사의 80%는 대림이, 20%는 우암건설이 맡게 됐는데 단순 비율로만 계산해도 우암건설이 수주한 금액은 50.. 2023. 3. 30.
[이슈] 김치 담가 먹는다 56%→23%…상품김치 구매는 3배로 김치 소비 감소와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수년간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가구 비중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상품김치를 사서 먹는 가구 비중은 3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오늘(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1 김치산업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김치를 직접 담가 조달한다는 비중은 22.6%로 2017년보다 33.7%포인트나 줄었습니다. 이 비중은 2017년 56.3% 수준에서 2018년 51.3%, 2019년 41.7%로 줄었고 코로나 첫해인 2020년 23.6%로 급감한 데 이어 2021년 22.6%로 소폭 더 감소했습니다. 소비자의 편의성 추구 경향 및 1인 가구 증가로 김치를 담가 먹는 가구는 갈수록 줄어 4년 만에 절.. 2023. 3. 30.
[이슈] ‘뒤바뀐 산모’, 친자식처럼 키우려던 계획 왜 틀어졌나 지난 13일 대구 한 대학병원 신생아실. 12일 전 태어난 한 신생아의 엄마라며 30대 여성 A 씨가 찾아왔습니다. A 씨는 아기가 본인의 호적에 올라 있는 자신의 아이라며 데려가려 했습니다. 하지만 A 씨의 생김새는 신생아실 직원이 기억하고 있던 신생아 산모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검거하고 신생아를 낳은 산모 B 씨의 행적 파악에 나서는 등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A 씨와 산모 B 씨, 두 사람의 얘기가 다르지만, 일단 서로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출산 전 두 여성은, B 씨가 아이를 낳으면 A 씨가 데려가 키우기로 서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이에 관련해 A 씨는 동아닷컴에 직접 보낸 입장문에서 '친모가 미혼모이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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