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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735

[이슈] 경찰, 마약 음료 시음행사 40대녀 검거 서울 강남에서 고등학생을 상대로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해당 음료가 집중력 강화 음료라고 속이고 학생들에게 음료를 나눠줬습니다. 40대 여성을 포함한 일당이 '음료 시음 행사'중이라면서,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료라는 설명과 함께 주변을 지나는 학생 등에게 이 음료를 나눠줬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 음료에서는 마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서울 동대문구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9살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에서 음료를 함께 나눠준 남성 피의자 1명도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함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인근에서 기억력과 집중력에 좋은 음료라며 해당 음.. 2023. 4. 5.
[이슈] 제주공항 결항, 지연 속출 바닷길도 차질 제주에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풍랑이 일면서 하늘길과 뱃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항공사 발권 창구마다 결항 상황과 대체 항공편을 문의하는 승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제주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편 250여 편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으로 국내선 출발과 도착 60여 편이 결항했습니다. 기상예보에 따라 일찌감치 운항 계획이 취소된 항공편도 167편에 달합니다. 이 때문에 관광객과 도민 등 승객 만여 명이 항공기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추가 결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여.. 2023. 4. 5.
[이슈] 오염수 방류 준비 일본 국민 절반 "이해얻지못해 "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입니다. 12년이 지난 지금도 원전 일대엔 지하수와 빗물이 유입되면서 방사능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오염수 130만여 톤을 다핵종 제거설비로 정화한 뒤 다시 바닷물을 많이 섞어서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 농도를 크게 떨어트려 해저터널을 통해 방류한다는 게 일본 정부의 계획입니다. 이제 해저터널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오염수 방류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면서 현지 어민들의 마음도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일본 원자력문화재단이 자국민 천2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약 51%로 '이해를 얻고 있다'는 응답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또 '어업을 중심으로 한 관계자의 이해를 얻을 때까.. 2023. 4. 5.
[이슈] 정부,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추진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안에 수의사의 반려동물 진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기획재정부는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를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면세 범위는 농림축산시품부의 진료 항목 표준화 작업을 거쳐 확정될 방침입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재 주무 부처인 농림부에서 연구용역을 통해 어떤 필수 진료를 면제해야 할지 세부 항목들을 분류하고 있다”며 “이후 기재부에 결과를 가져오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행령 개정 등 구체적인 시기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정부는 하반기 안에 부가세 면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반려동물 진료비에는 부가세가 10% 붙습니다. 부가세법에는 수의사의 용..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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