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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올해 첫 SFTS 사망자, 야외활동시 진드기 주의 전남 해남군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해남에 거주하는 여성 A 씨가 지난 5일 SFTS 양성 확진을 받은 지 하루 만인 그제(4월6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A 씨는 집 앞 밭에서 농작업을 한 이후인 지난달 27일 발열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아 입원 치료를 받았고 상태가 어느 정도 호전돼 퇴원했지만, 상태가 악화해 다시 입원한 상태였습니다. SFTS는 주로 텃밭 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중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합니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혈뇨,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2년까지.. 2023. 4. 8.
[이슈] 후쿠시마현 시의원 “오염수 방류 찬성하는 현지주민 거의 없어” 시마 아케미 후쿠시마현 다테시 의원은 오늘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후쿠시마현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해 현지 주민 중에 “찬성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마 의원은 일본을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책단’ 소속 위성곤·양이원영·윤영덕·윤재갑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피해 조사 활동을 해온 시마 의원은 지난해 5월 시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시마 의원은 후쿠시마 주민들은 불안감을 느끼는데 일본 정부는 그런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피해와 관련해 일본 측이 제시하는 자료도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사고 초기 피폭 피해와 관련한 연구자의 실증연구 논문이 있었는데 주민 개.. 2023. 4. 7.
[이슈] 추경호 세수 부족할 가능성 커, 전기·가스요금 곧 결정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살림살이와 관련해 “당초 세입 예산 잡았던 것보다 부족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전기·가스요금 문제는 조만간 결론짓겠다고 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4월7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세수 현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경기나 부동산 급등에서 가격이 조정받는 시기이고, 주식 시장도 영향받아 자산시장까지 좋지 않아서 기업들의 실적도 좋지 않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마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모습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며 “자산 시장 경기 회복 정도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2월까지 국세 수입을 보면 지난해보다 15조 7,000억 원 덜 걷힌 상황입니다. 또, 최근 정부가 보류한 전기·가스요금 .. 2023. 4. 7.
[이슈] 고농도 미세먼지 전국 확산…오후부터 황사 추가 유입 어제부터 서해안 지역에 영향을 줬던 고농도 미세먼지가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했습니다. 대전과 광주 등 5개 지역에서는 비상저감조치가 가동됐습니다. 오후부터는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고농도 미세먼지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어제 서해안으로 유입된 고농도 미세먼지가 오늘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오전부터는 대구와 부산, 울산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와 남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전, 지역별 초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경기가 세제곱미터당 179마이크로그램, 강원 171마이크로그램, 나머지 대부분 지역은 100마이크로그램을 넘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어제부터 유입된 중국발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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