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슈735 [이슈] 농경지 피해 3만3천여ha 지난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피해 면적이 3만 3천여ha(헥타르)로 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집계 결과, 지난 10일부터 오늘(19일)까지 농경지 3만 3천5ha가 침수와 낙과 피해를 입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침수된 농경지가 3만 2천8백여ha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113배였고, 낙과 피해가 발생한 농경지는 110ha였습니다. 가축 피해도 계속 늘어 폐사한 가축은 79만 7천여 마리로 늘었습니다. 닭이 73만 8천여 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오리 4만4천여 마리, 돼지 4천여 마리, 소 3백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농민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집중호우 #농경지피해 #농림축산식품부 #여의도면적의113배 #낙과피해 #가.. 2023. 7. 19. [이슈] 음주단속 피하다 두 자녀 아빠 숨지게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두 자녀의 아버지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40대 박 모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어제(17일) 발부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7일 밤 9시 15분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사거리 근처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박 씨는 300m 떨어진 곳에서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하던 중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거 당시 박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어린 두 자녀를 둔 화물차 운전기사로, 운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2023. 7. 18. [이슈] 불편한 질문으로 시작한 독일 총리 기자회견 ■ 100분 동안 이어진 독일 총리의 정례 기자회견 현지 시각 14일, 독일 베를린 연방 기자회견장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숄츠 총리는 연방 총리청 건물에서 10분 정도 걸어서 기자회견장에 도착했다. 내외신기자들 바로 앞에 놓인 책상에서 숄츠 총리는 질문을 받고 답변을 했다. 숄츠 총리의 모두 발언을 포함해 약 100분간 이어진 기자회견은 현지 언론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자들은 외교·안보 정책부터 국내 복지정책, 세금 문제, 정치 현안 등을 직접 독일 총리에게 물었다. 한 기자는 숄츠 총리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반대하는 시민들을 설득하는 걸 포기했냐"고 질문했다. 숄츠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은 유럽과 독일의 평화와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고 강조하며, 우크라이.. 2023. 7. 18. [이슈] 열흘 장마동안 사망 41명 실종 9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계속된 장맛비로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18일 아침 6시) 열흘 동안 41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사람도 3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인명피해는 경북과 충북에서 많이 났습니다. 예천 산사태 등으로 경북에서만 사망자가 19명, 부상자 17명, 8명은 여전히 실종상태입니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 등으로 충북에선 17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산사태 등을 피해 임시거처로 대피한 주민은 만 2천여 명으로 이 중 5,600여 명은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산 피해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가 이어진 충청과 경북, 전북 등을 중심으로 주택 320채가 부서지거나 침수됐고, 도로와 교량, 하천제방 등 공.. 2023. 7. 18.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8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