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슈735 [이슈] 산불로 인한 힘겨운 대피소 생활..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3백 명 가까이 계속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대부분 노인들입니다. 임시로 조립주택이나 임대아파트로 옮기는 것도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습니다. 5년 전 동계올림픽이 열린 경기장이 거대한 텐트촌으로 변했습니다.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 144가구, 297명이 머무르고 있습니다. 옷이나 생활용품 등 부족한 게 한 둘이 아닙니다. 차가운 바닥, 냉기를 막으려 돗자리와 전기장판, 이불을 켜켜이 쌓았습니다. 몸이 불편한 80대 할머니는 50년 넘게 살았던 집 생각이 간절합니다. 대부분이 고령이어서 공동 생활 자체가 너무 낯설고 힘겹습니다. 그나마 급식과 세탁, 목욕 서비스까지,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은 낯설기만 한 대피소 생활의 고단함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이 불편한 생활을 마치고 언.. 2023. 4. 15. [이슈] 실수로 밀쳤다더니 전치12주 중상에 7분간 방치 대전의 한 요양원에서 요양 보호사가 치매 환자를 밀쳐 이 환자가 크게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요양 보호사는 실수로 밀쳤다고 했지만 CCTV에는 넘어진 환자를 10분 가까이 그대로 방치했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걸 보고도 일으켜세우기는 커녕 잠시 지켜보다 자리를 뜹니다. 소동에 놀라 나온 다른 요양보호사들도 쓰러진 노인을 잠시 지켜보더니 역시 그대로 사라집니다. 차가운 복도에 홀로 남겨진 노인은 7분 정도 방치돼있다가 요양보호사들에 의해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치매가 있어 자신의 상태를 잘 알지 못했던 이 70대 노인은 당일 오후, 이상을 느낀 요양원 간호조무사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진단 결과는 대퇴부 골절,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까지 받으면서 석 달 간 병원에 누워 있게 .. 2023. 4. 15. [이슈] 미국기밀유출 21살 일병 체포하루만에 법정 출석 미국의 기밀 군사정보를 온라인에 유출해 전세계에 파문을 일으킨 미 공군 방위군 소속 일병이 보스턴 연방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FBI에 전격 체포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선데, 국가 기밀의 무단 유출 혐의로 수십 년 중형이 선고될 거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매사추세츠 주방위군 소속 21살 잭 테세이라 일병이 보스톤 연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오후 FBI에 전격 체포된 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섭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테세이라 일병에 대해 국방 정보의 미승인 보유와 전송, 기밀 문건의 미승인 반출과 보유 2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각각 최대 10년 형의 징역 선고가 가능한 죄목들입니다. FBI는 오늘 법정에서 앞으로 재판 동안 테세이라 일병에 대한 구금을 요청했고 재판부는 구금 .. 2023. 4. 15. [사건사고]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 끼임 사고 50대 노동자 사망 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에서 청소대행업체 소속 노동자가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의 덮개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오늘(4월14일) 청소대행업체 소속 노동자 59살 남성 A 씨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의왕시 삼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 작업을 하던 중 수거 차량의 철제 덮개에 눌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A 씨를 즉각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함께 근무하던 동료가 A 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실수로 덮개를 내린 것 같다"며 과실 치사 혐의로 입건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식물쓰레기수거차량 #끼임사고 #50대 #노동자 #사망 #의.. 2023. 4. 14. 이전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18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