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미국26 [이슈] 미국 LA백화점서 수십명 명품 약탈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수십 명이 무리를 지어 명품 판매장을 습격하는 속칭 '떼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NBC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어제(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부 지역 웨스트필드 토팡가 쇼핑몰에 있는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30명∼50명으로 추정되는 무리가 한꺼번에 몰려와 최대 10만 달러 상당의 명품 가방과 의류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진 현장 영상을 보면, 용의자들은 두건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거침없이 진열대 유리를 부수고 명품 가방 등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무리 중 일부는 경비원에게 야생 곰을 쫓을 때 쓰는 스프레이를 분사하기도 했습니다. LA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뒤쫓는 중입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시카고 관광명소 '뮤지엄.. 2023. 8. 14. [이슈] 잼버리 영국이어 미국도 철수 폭염과 준비부족으로 대회 첫날부터 온열 질환자가 속출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영국과 미국 등 주요 참가국들이 잇따라 철수 의사를 밝혀 비상이 걸렸습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는 오늘(5일) “영국 스카우트 연맹 측에 이어 미국 측도 야영장 철수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스카우트 연맹은 어제(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에 걸쳐 4천여 명의 자국 대원을 새만금 야영장에서 서울 호텔로 이동시켜, 예정된 귀국일인 13일까지 서울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카우트 본국인 영국 측은 “이번 결정은 일부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걸 안다면서도, 파견 규모가 가장 큰 만큼 이번 결정이 잼버리 현장의 밀집도를 줄.. 2023. 8. 5. [이슈] 미국 외국인 도감청법 연장 촉구 백악관이 미국에서 내국인 사찰 우려가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국인 도·감청법인 해외정보감시법(FISA) 702조의 재승인을 촉구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존 파이너 국가안보부보좌관은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성명을 내고 “FISA 702조는 미국이 본토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정보 도구 중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702조 권한으로 확보한 정보 덕분에 중국의 위협을 파악해 대응할 수 있었고,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잔혹 행위에 대항해 세계를 규합할 수 있었으며, 미국에 피해를 주려는 테러리스트의 소재를 알아내 제거하고, 펜타닐 밀수를 방해하며,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공격을 완화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제정된 F.. 2023. 8. 1. [이슈] 미국 폭염경보, 주의보 전력공급 비상 미국 전역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인구 절반이 넘는 1억7천만명이 ‘열 주의보’ 또는 ‘폭염 경보’의 영향권에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기상예보센터(WPC)는 현지시간 27일 중부 내륙과 동부 해안·남서부 등 미 전역이 ‘폭염 경보’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기상청(NWS)도 “체감기온이 46도 이상 오르는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다”며 곳에 따라 ‘폭염 주의보’와 ‘폭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극심한 더위가 중부에서 동부로 확산하며 최소 29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무더위는 날씨 관련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폭염으로 전력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최대 전력공급망 운영업체 ‘.. 2023. 7. 28. 이전 1 2 3 4 5 6 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