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어린이집 5년만에 1만곳 감소 "인구절벽"

안녕하세요 라울이오빠입니다.

뉴스를 보다 어린이집 1만곳이 감소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이제 결혼을 하고 아이 계획이 있는 저로써는 관심이 있는 뉴스이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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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전국 어린이집 1만 곳 가까이 줄었는데 특히 가정어린이집의 폭이 컷던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 어린이집은 3만여곳으로 5년전 4만여 곳보다 9천여 곳 줄었습니다.

 

감소 폭이 가장 컷던것은 가정어린이집으로, 같은 기간 1만9천여 곳에서 1만 2천여 곳으로 40% 가까이 줄었습니다.

 

가정어린이집은 규모가 작지만 주로 아파트 내부나 주택가에 자리해 거주지와 가깝고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어 수요가 높은 곳 중 하나 입니다.

 

2018년 합계 출산율이 0.98명으로 떨어지면서 1세 미만 영아들의 이용이 많았던 가정어린이집부터 저출생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2025년 시행을 목표로 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 관리하는 "유보 통합"을 추진하는데 앞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체계적인 수급 관리부터 가장 먼저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생율 낮아지면서 1세 미만 아동의 돌봄을 담당했던 어린이 집의 수가 줄어들고 다음 단계인 유치원의 수가 줄어들텐데 현실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기능을 통합해서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