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슈735 [이슈]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진짜 위기는 지금부터 연일 폭우가 쏟아집니다. 저쪽 하늘은 해가 쨍하고 파란데, 내 머리 위에선 소나기가 쏟아지는 날도 많죠. 비가 이어지면서 산사태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단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제주에는 '관심' 단계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강수량에 따라 '산사태 예측정보' 주의보, 경보의 발령과 해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과거 기록을 볼 때, 산사태 위험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산사태 통계를 보면, 전체 산사태 피해 면적은 2,603㏊입니다. 이 중 8월이 1,271㏊로 48.8%를, 9월이 644㏊로 24.7%를 차지했습니다. 6~7월 장마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8~9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지반이 무너져 내리는 겁니다. 게다가 .. 2023. 7. 14. [이슈] 장애 영아 살해 친부모 외조모 살인 혐의로 검찰 송치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8년 전 태어난 영아를 출생신고하지 않은 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아이의 친부와 친모, 외할머니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14일) 살인 혐의로 40대 친부 A 씨와 외할머니인 60대 B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용인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A 씨와 B 씨는 ‘아기를 야산에 묻은 것 맞나’, ‘친모도 공모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라탔습니다. A 씨는 2015년 3월 아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남자아이를 장모 B 씨와 함께 살해한 뒤, 시신을 장모의 집 근처인 용인시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 2023. 7. 14. [이슈] 충북 괴산군 목도교 지점 홍수주의보 한강 유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북 괴산댐 하류에 있는 남한강의 지류인 달천의 괴산군 목도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14일 11시 20분에 한강 유역 괴산군 목도교(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목도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괴산, 충주에서 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민들에게 하천변에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머무는 등 홍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괴산군 목도교 지점의 수위는 11시 10분 현재 3.07m(수위표 기준)를 기록한 뒤 계속 상승 중이며, 80분 뒤인 12시 30분에는 홍수주의보 기준인 3.51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홍수주의보는 최대 홍수량의 50%까지 수위가 높아.. 2023. 7. 14. [이슈] 인도 뉴델리, 폭우에 강 범람 인도 수도 뉴델리를 포함한 북부 지역에서 몬순(우기) 폭우가 수일째 이어지면서 뉴델리에서 강까지 범람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뉴델리 야무나 강 범람으로 45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들은 어제 뉴델리가 속한 델리주와 인접한 하리아나주 야무나 나가르 지역에 있는 댐의 지속적 방류로 야무나 강 수위가 위험 수위를 크게 넘어 결국 범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강 수위는 이날 저녁 8시 현재 위험 수위보다 약 3m 높은 208.66m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링 로드와 GT카날 로드 등 뉴델리의 일부 간선 도로와 저지대 주거지역이 침수됐습니다. 또 현지 시각 13일 밤에는 3곳의 수처리 공장에 물이 계속 유입됨에 따라 당국은 이들 공장을 잠정 폐쇄했습니다. 이 때.. 2023. 7. 14.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18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