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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오후 1시 방류 시작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오늘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오늘 후쿠시마 제1 원전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후 1시쯤 해수 이송 펌프를 가동해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최초로 방류할 오염수를 대량의 바닷물에 희석한 물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기준치를 밑돌고, 기상·해양 조건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 개시 일자를 확정한 지난 22일 오염수 약 1톤을 희석 설비로 보낸 뒤 바닷물 1,200톤과 혼합해 대형 수조에 담았습니다. 이어 수조에서 채취한 표본의 삼중수소 농도가 방류 기준치인 1L당.. 2023. 8. 24.
[이슈]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수장 프로고진 사망 지난 6월 말 무장반란을 시도했던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러시아 항공당국은 프리고진이 현지시각 23일 러시아 서부에 추락한 비행기에 탑승했다며, 그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친바그너그룹의 소셜미디어도 프리고진이 숨진 사실을 전하며, 해당 비행기가 러시아군 방공망에 격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참여하던 프리고진은 6월말 무장반란을 선언한 뒤 러시아의 일부 도시를 점령했고, 모스크바 200km근방까지 진격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만에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반란을 멈춘 바 있습니다. 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프리고진이 탑승한 비행기는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고 있었으며, 쿠젠키노 주변에 추락했습니다. 승무.. 2023. 8. 24.
[이슈]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8월24일부터 방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가 이르면 모레부터 시작됩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다핵종제거설비로 정화해 바닷물로 희석시킨 오염수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 기상 조건에 이상이 없을 경우 24일부터 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 내각이 각료회의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공식 결정한지 2년 4개월 만에 본격적인 방류가 시작되게 됐습니다. 6월 기준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총량은 134만여톤으로 해양 방류는 앞으로 약 30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8월24일 #방류시작 2023. 8. 22.
[이슈] 캐나다 산불 통제불능 상태 캐나다 서부에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정부가 군대를 파견해 대응에 나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산불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3만 5천 명을 대상으로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산불 진화를 위해 군대를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로 내륙을 관통하며 급속히 확산하자 지난 18일 비상 상태를 선포했습니다. 3만 5천 명을 대상으로 대피령이 내려진 데 이어 3만 명이 대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데이비드 이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총리는 소방관과 이재민을 수용할 숙소를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의 필요하지 않은 여행을 금지했습니다. 당국은 화재 지역으로의 여행을 피하고 소방관들의 진화 작업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드론을..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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