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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슈] 반군부세력이 미얀마군부 행사장에 보복 폭탄 공격…20명 중상

by 펜잘두통약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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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미얀마 중부의 한 소도시에서 열린 임시정부 사무실 개소식 현장을 미얀마 전투기가 공습해 17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군부가 마련한 행사에 드론 폭탄이 터져 2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반군부 세력의 보복 공격으로 추정됩니다.

 

최대 명절인 띤잔 축제 마지막날인 그제(15일), 군부인사들이 다수 참여한 한 문화 행사장에 갑자기 드론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 폭발로 20여 명이 크게 다쳤다고 미얀마 군정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드론 폭탄공격은 지난 12일 중부 사가잉주에서 벌어진 미얀마군의 공습에 대한, 반군부 시민방위대(PDF)의 보복으로 보입니다.

 

사가잉주 공습 사망자 수는 160명을 넘었습니다.

 

쿠데타 발생 2년여 동안 단일 공격으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이 최대 명절인 띤잔 축제 기간에, 임시정부 지역 사무실 개소식에 모여 음식을 나누던 주민들이였습니다.

 

특히 18세 미만 청소년과 아동 희생자가 40명에 달합니다.

 

한국, 미국 등 주요국은 성명을 내고, 무고한 민간인 피해를 불러온 미얀마군의 공습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미얀마군의 민간인 공습에, 반군부 세력의 군정을 향한 보복 폭탄 공격까지 이어지면서, 미얀마 전역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은 이번 띤잔 연휴 기간 동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달라고 고지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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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얀마한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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