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멸 막자.. 시군 통합론이 나오고 있는 이유

안녕하세요 라울이 오빠입니다.

어느 나라나 비슷하겠지만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수도권에 모든게 집중된 나라이죠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지역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면서 지방의 일부 시군에서 옆 동네와 행정구역을 합치자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역 명칭이나 단체장 수 조정 등 현실화까지는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2012년 충남도청이 이전하면서 홍성과 예산에 반반씩 걸쳐 조성된 내포신도시 

도로하나를 기준으로 행정기관과 주거시설이 두 개 군으로 나뉘어 있다 보니 주민 불편이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택시 요금같은게 있겠죠 실제 거리는 5분도 되지 않지만 행정구역이 다르다른 이유로 추가 요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주민 불편해소를 넘어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통합필요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구 10만명대 붕괴에 직면한 공주시 역시 최근 일부 시 의원을 중심으로 세종시와의 행정통합안이 제기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행정통합을 위해서는 지역명칭과 단체장조정 등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충북 음성과 진천, 경북 안동과 예천 등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중인 지역들도 세부적인 논의에는 서로 입장차를 보이면서 수년 째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 소멸 위기 속, 행정 통합이 내실있는 대책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다각적인 고민이 필요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