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제주 산간 대설경보 강풍에 제주공항 또 ‘결항·지연’

안녕하세요 라울이 오빠입니다.

 

27일 오전부터 제주도 지역에 눈이 내리고 강풍이 불면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고있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날 항공편이 결항되었던 제주국제공항에서 사흘만에 또 궃은 날씨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늘 오전 11시 기준 국내선 65편(출발 31, 도착 34)이 결항, 19편(출발 8, 도착 11)이 지연 운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는 현재 급변풍특보(윈드시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으로, 오늘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국제선 10편(출발 5, 도착 5), 국내선 445편(출발 223, 도착 222)이었습니다.

잇따른 항공기 결항과 지연에는 제주공항 강풍과 강설 등 악천후 외에도, 전국적인 기상 악화 상황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과 호남 등에서도 폭설이 내리고 있어, 제주와 광주·청주·여수 등을 잇는 항공편도 운항 계획이 취소돼,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항공편외에도 바닷길로 줄줄이 결항되고 있습니다.오늘 낮 12시를 기해 풍랑특보가 발효됩니다.

 

가파도와 마라도를 잇는 소형 여객선 2개 항로 5척은 모두 풍랑주의보로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제주와 진도, 해남을 잇는 여객선도 풍랑주의보로 인해 일부 결항되었습니다.

 

제주도에 또 눈이옵니다.

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면서 한라산 입산은 통제되었습니다.

 

제주 1100도로 등 일부 산간 도로도 운행이 통제되거나, 월동장구를 갖춰야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28일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올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입산 통제되어 고립될 위험은 없지만 주변에 계신분들 운전하시는 분들 안전운전 및 안전한 야외활동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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