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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슈] 출생아 가운데 첫째아 비중 63%로 사상 최고

by 펜잘두통약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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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아 중 첫째아인 경우가 늘면서 첫째아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60%를 넘어섰습니다.

 

아이들 둘 이상 낳는 가구를 점차 찾기 힘들어진다는 의미로 저출생 심화의 단면을 보여주는것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사망 통계를 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 중 첫째아는 15만6천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62.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출산 순위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종전 최고치였던 2021년 56.8%를 웃돌며 처음으로 60%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출생아 중 첫째아는 2021년보다 8천명정도 늘었는데 이는 2015년 3천명 증가한 이후 7년만의 반등입니다.

 

코로나19등으로 미뤄왔던 출산이 발생한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둘째아는 2021년 9만1천명에서 2022년 7만 6천명으로 1만 5천명 셋째아 이상은 2만1천명에서 1만 7천명으로 각각 4천명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출생아는 전년보다 4.4% 1만 2천명 줄었는데 아이를 둘 이상 낳지 않는것이 영향을 줬다는 뜻입니다.

 

전체 출생아중 둘째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35%에서 30.5%로 셋째아 이상은 8.2%에서 6.8%로 줄었습니다.

 

첫째아 비중은 2011년부터 12년째 상승세를 보이고있습니다. 그러나 둘째아 비중은 2015년부터 셋째아 이상은 2018년부터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 가운데 1명인 가구 비중은 2016년 38.8%에서 2021년 40.9%로 증가 했지만 2자녀 가구 비중은 50.7%에서 48.9%로 하락했습니다 .

 

여기에 결혼 후 자녀를 낳아야한다는 인식이 줄면서 저출생 경향은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가운데 결혼 후 자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65.3%로 2018년보다 4.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13~19세 41.1% 20대가 44%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자녀가 필요하다고 보이는 인식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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