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이슈] 일본뇌염주의보 지난해보다 19일 일러

by 펜잘두통약 2023. 3. 24.
728x90
반응형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제주와 부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보뇌염 매개 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3월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그해 처음 채집될 때 발령되는데 올해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 (4월11일)보다 19일 이른 것입니다.

 

질병청은 온화한 날씨에 모기의 활동이 빨라졌기 때문이라고설명했습니다.

 

제주와 부산의 최근 (2월중순~ 3월중순) 평균 기온보다 10도로 작년보다 1.9도 높았으며, 평균 최고기온도 14.9도로 작년보다 2.5도 상승했습니다.

 

작은빨간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보통 6월 남부지역부터 증가해 10월 말까지 우리나라 전연에서 관찰됩니다.

 

이 모기에 물려 일본뇌염에 걸리면 대부분은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감염자 250명 중 1명골로 고열과 발작, 목 경직,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해 증상이 나타나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질병청은 최근 5년간 신고된 일본뇌염 환자 92명 중 54명 (58.7%)에서 인지장애, 마비/운동장애, 언어장애, 발작, 정신장애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일본뇌염의 경우 효과적인 백신이 있기 때문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표준 예방접종일에 맞춰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특히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일본뇌염 위험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등은 괴위험군으로 예방 접종이 권장됩니다.

 

질병청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외 활동시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