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미끄러짐 사고로 넘어졌을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라울이 오빠입니다.

이전글에는 겨울철 도심에서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할수있는 장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글에서는 미끄러짐 사고로 인해 발생할수있는 사고와 미끄러졌을때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미끄러지만 많이 아픕니다 정말 아파요 매 겨울 한번씩은 미끄러지는거같은데 예전에 버스정류장앞에서 버스 잡으려고 가다가 그날따라 면접을 본다고 구두를 신었는데 넘어지는 순간 버스기사님과 눈을 마주쳤었죠 .. 아주 뭐 팔리기도 하고 아프기도 했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골절이 생기기 쉬운 부위

허리와 등
대퇴골 주위
넘어졌을 때 엉덩이에 충격을 직접 받기 쉬운 부위입니다.

요골 원위(손목)
상완골 근위(팔과 팔꿈치)

순간에 손을 잡았을 때, 그 충격에 의한 데미지를 직접 받기 쉬운 부위입니다.

또 구르는 방법에 따라서는, 무릎이나 머리, 발목, 목,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 전신이 있는 부위에, 타박이나 골절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전복 후의 대처법

1) 머리를 친 경우, 자력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

주변의 도움을 받아, 구급차를 불러 주세요.

구급대원이나 의료 종사자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으셔야합니다.
그 자리에서 출혈이 적거나 없다고 해도 급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혈이 없다고 해서 귀가 후, 어지럽거나 메스꺼움, 두통을 느낀다면 아주 조심해야합니다.

출혈이 없다고 해도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아보시는걸 권장합니다. 아주 위험해요 ....

 

 

2) 어떻게든 자력으로 일어설 수 있었을 경우

예를 들어 일어서서 걸을 수 있었다고 해도 골절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절을 알아차리는 일상 생활을 보내고, 상태를 악화시켜 버리는 분도 실제로 많이 계십니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분은 가능한 한 빨리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진찰을 받을 때는 스톨이나 머플러 등을 사용하여 아픈 부위를 고정해 두면 추가 피해는 없을겁니다.

 

통증이 계속되고 통증이 가중되는 경우

참지 말고 가급적 빨리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뼈에 금이 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진료로 끝나는 경우를 필요없는 수술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나 상처가 가벼운 경우

휴식을 취하고 통증이나 상처의 경과를 지켜봐도 됩니다.
염증의 확대를 억제하고 통증을 증폭시키지 않기 때문에 환부의 냉찜질은 효과적입니다.
다만, 3,4일이 지나도 통증이 계속되면 정형 외과를 방문, 진료를 보는것이 좋습니다.

 

두 경우 모두 중요한 것은 일찍 의료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X-Ray 촬영 이나 CT등의 영상 검사가 필요하며, 그 검사 결과에 의해 통원 치료를 받을지, 입원 치료를 받을지, 고정(깁스)치료로 괜찮은지, 아니면 수술이 필요 여부 등의 치료 방법이 결정됩니다.
절대절대 자기 판단으로 끝나지 않고, 전문의에게 상담해 올바른 처치를 받는 것이, 결과적으로 빠른 회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령자에게 있어서 골절은, 근력 저하나 일상 생활 능력의 감퇴를 초래할 우려도 있어, 치매의 리스크가 높아질 우려도 있습니다.
역시 제일의 대책은, 넘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제발 조심하세요.

 

이상 눈왔던 날씨, 미끄러운 도로, 걱정스러운 퇴근을 남겨둔 라울이 오빠였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