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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47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발 묶인 러시아산 헬기 산불진화는 ? ■ 건조하고 강한 바람에 산불 발생 우려…대규모 피해 없어 날이 참 건조합니다. 살을 에는 칼바람까지 부는 겨울이 됐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이 산불 발생 위험을 키우면서 봄철 못지 않게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11월)부터 강원도에만 7건, 전국적으로 24건의 산불이 산발적으로 났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규모 피해는 없었다는 점입니다. 산림청과 소방, 지자체가 신속하게 진화한 덕분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 러시아산 '카모프 헬기' 산불 진화 효과 톡톡 그 노력의 중심엔 헬기가 한몫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의 산불 진화 헬기인 카모프 헬기(KA-32) 덕분입니다. 러시아산 카모프 헬기는 강풍에 안정적인 데다 물을 채우기 수월해 산불 진화에 특화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물을.. 2023. 12. 4.
[이슈] 캐나다 산불 통제불능 상태 캐나다 서부에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정부가 군대를 파견해 대응에 나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각 20일 보도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산불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3만 5천 명을 대상으로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산불 진화를 위해 군대를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로 내륙을 관통하며 급속히 확산하자 지난 18일 비상 상태를 선포했습니다. 3만 5천 명을 대상으로 대피령이 내려진 데 이어 3만 명이 대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데이비드 이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총리는 소방관과 이재민을 수용할 숙소를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의 필요하지 않은 여행을 금지했습니다. 당국은 화재 지역으로의 여행을 피하고 소방관들의 진화 작업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드론을.. 2023. 8. 21.
[이슈] 캐나다 최악의 산불로 탄소 2억9천만톤 배출 올해 들어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2억 9천만t(톤)의 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연간 최대치의 두 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현지 시각 3일 로이터와 AFP 통신을 보면,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대기감시서비스(CAMS)는 캐나다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량이 현재까지 올해 전 세계 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했으며 종전에 캐나다 연간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았던 2014년 1억 3천800만 톤의 두 배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수천 건의 산불로 천310만 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전체 면적(약 천만 헥타르)보다도 큰 규모이며 2016년, 2019년, 2020년과 지난해 캐나다의 산불 발생 면적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넓습니다. 캐나.. 2023. 8. 18.
[이슈] 하와이 마우이 산불 사망자 110명 현지시간 지난 8일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1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 방송은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현지시간 16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하고, 대형 전력회사인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전력을 차단하지 않은데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다만 공식적인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마우이에서 전력 센서 관련 회사를 운영하는 한 CEO는 CNN에 출연해 화재가 발생하기 몇 시간 전부터 여러 결함을 감지했으며 지난 7일에서 8일 사이 전력망이 더 많은 부하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현지시간 15일 현재 마우이 서부의 라하이나 화재는 85%, 북부의 쿨라 화재는 60% 진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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