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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장비인 ALPS(다핵종제거설비)가 지난 10년간 모두 8차례 고장 났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오늘(16일) 일본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 시찰단은 지난 5월 시찰 과정에서 ALPS 주요 고장 사례 목록 자료를 확보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차장은 “우리 정부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설비 부식, 전처리설비 필터 문제, 배기 필터 문제 등, 총 8건의 ALPS 설비에 고장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검토팀이 시찰단이 확보한 고장 사례 자료를 상세히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추가 확보한 정기점검 항목, 설비 유지 관리 계획 등도 검토해 ALPS의 장기 운영 가능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차장은 이 같은 설명에 앞서, “브리핑 목적은 국민께 정확한 정보를 전해드림으로써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확실한 안전성 검토와 함께, 일본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오염수 처리에 임할 것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후쿠시마제1원전 #오염수처리장비 #ALPS #다핵종제거설비 #10년간8차례고장 #주요고장사례목록 #KINS검토팀 #장기운영가능성등을확인예정 #책임있는자세로오염수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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