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러시아 곳곳서 폭발 우크라이나 접경에서 열차 탈선·송전탑 훼손도

by 펜잘두통약 2023. 5. 2.
728x90
반응형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서부지역 선로에서 폭발물이 터져, 화물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마을에선 송전탑에 설치된 폭발 장치가 발견돼 연방보안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열차가 불에 시커멓게 그을린 채 선로 밖 풀밭에 넘어져 있습니다.

 

현지 시각 1일 오전, 벨라루스에서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 지역으로 이동하던 화물 열차가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브랸스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60킬로미터 떨어진 선로에서 정체 불명의 폭발 장치가 터져 열차가 탈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브랸스크주는 무장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주민 2명이 숨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러시아 국가수사위원회가 사고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레닌그라드주에서는 송전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러시아 제 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60킬로미터 떨어진 마을이었는데, 송전탑 1개가 쓰러지고 다른 송전탑 근처에서는 폭발 장치가 발견됐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유류저장고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이 있었던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서도 이날 또 다른 드론 공격 시도가 있었습니다.

 

지역 당국은 러시아군에 의해 드론이 격추됐으며 도시가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5월 9일 열병식과 행진 등 전승기념일 행사를 개최하는 러시아는 올해는 서부 일부 지역의 경우 보안상의 이유로 관련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브란스크 #열차탈선 #러시아국가수사위원회 #레닌그라드주 #연방보안국 #드론 #전승기념일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