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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슈] 음주운준 신혜성, 김새론 OUT

by 펜잘두통약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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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KBS가 범죄를 저지른 배우 김새론, 신화 멤버 신혜성의 출연을 정지시켰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사기·절도·도박', '폭행 및 성추문', '기타 민·형사상 기소된 경우',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케 한 경우'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연다. 해당 사항에 김새론, 신혜성이 포함된 것.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인근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이후 김새론은 파손된 차량을 타고 도주했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채혈 검사를 요구했으나, 결과는 역시 면허 취소 수준으로 밝혀졌다. 당시 변압기를 들이 받아 일대 상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김새론은 보상에 힘을 쏟았다.

 

한때 카페 종업원으로 일한다는 소식에 동정 여론이 생겨났으나, 해당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측은 "김새론이 근무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후 '생활고'를 악용한 선처 호소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더해 한 매체는 지난 2월 그가 강남의 한 홀덤펍에서 밝은 표정으로 지인들과 함께 포커 테이블에 앉아 텍사스 홀덤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다른 플레이어가 '턴'에서 베팅하자 콜을 불렀고, '리버'에선 레이스를 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11일 새벽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후 지인과 함께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로 이동한 그는 대리운전 기사를 보내고 만취 상태로 서울 송파구 탄천2교까지 약 10km를 운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서서히 멈추는 흰색 SUV(신혜성 운전 차량)가 10분가량 브레이크등과 비상등을 연속적으로 깜박이는 모습이 찍혔다. 경찰차가 접근하자 SUV는 움직였고, 경찰차가 경로를 막자 멈췄다. 경찰은 곧바로 음주 측정을 하려고 했지만 신혜성은 거부,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 신혜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이에 더해 신혜성이 타고 있던 흰색 SUV가 차량 조회 결과 본인의 차가 아닌 도난 신고 된 차량이었다. 소속사는 신혜성이 만취 상태에서 가방 안에 자신의 차키가 있다고 생각했고 근처 차량 문이 열리자 자신의 차라고 생각해 탑승했다고 주장했다. 고의성은 입증되지 않아 절도가 아닌,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가 적용됐다.

 

신혜성의 음주운전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 4월에도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다 적발됐고, 당시에도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어 공분을 샀다. 20일 오후 1시 20분 서울동부지법 형사 4단독 이민지 판사 심리로 신헤성의 음주운전 및 자동차 불법 사용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 재판부는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 자체를 거부, 음주운전보다 죄질이 좋지 않고 한차례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으나 반성하고 있고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고 있다"며 신혜성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신혜성 #김새론 #음주운전 #KBS #출연정지 #면허취소 #면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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