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이슈] 수단, 목숨 건 피란 본격화 사망자 330명 이상

by 펜잘두통약 2023. 4. 21.
728x90
반응형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북아프리카 수단에서는 인명피해가 속출하면서 사망자가 33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거리 곳곳 총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단전과 단수에 식량까지 바닥나면서 목숨 건 피란을 감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총성과 포격은 하루종일 계속됐습니다.

 

치열한 교전이 엿새째 계속되자 위험을 무릅쓴 피란 행렬도 본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주유소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트럭에 올라 탄 사람들도 많습니다.

 

버스 터미널도 탈출하려는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거리로 나서는 것 자체가 위험한 상황이지만 전기와 수도가 끊기고 식량마저 떨어져 집에 머무는 것도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버스 가격도 이미 네 배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유엔은 지금까지 만 명에서 2만 명 가량의 주민이 국경을 넘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점점 악화되면서 각국은 자국민 대피에 고심하고 있지만 육로 이동에 대한 안전 담보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우리 정부 또한 교민이 대피해야 할 경우 군수송기나 민항기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은 인도주의 차원의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사망자 수만 330여 명, 부상자는 3천 2백여 명에 달한다고 집계했습니다.

 

#북아프리카 #수단 #피란 #단수 #식량부족 #총성 #포격 #치열한교전 #주유소 #버스터미널 #UN #국경 #교민대피 #군수송기 #민항기 #인도주의차원의휴전 #세계보건기구 #WHO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