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지하철 1호선 송탄역 인근 선로에서 열차에 치여 1명 사망

오늘(4월14일) 오전 9시 15분쯤 지하철 1호선 진위역과 송탄역 사이 선로에 무단으로 진입한 6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로 인해 천안 방면 하행선 열차는 2개 선로 중 1개 선로로만 운행되고 있지만, 운행에 지장이 있는 열차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약 25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레일은 진위역과 송탄역에서 내리는 승객들을 서정리역에서 상선 열차로 환승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감식을 마쳤고, 역사 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