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1월 1일에 발생한 강진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해 3만 명 가까이가 피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진은 단순히 지진 자체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피해 지역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피난민들이 건강 악화로 숨지는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날씨의 악화와 대피소에서의 생활
현재 피해 지역에서는 폭설에 강추위까지가 이어지면서 피난민들이 대피소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대피소에는 건강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는 피난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피소에서의 생활로 인한 건강 악화와 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1차적인 지진 피해뿐만 아니라 2차적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피소에서의 첫 사망자와 건강 문제의 복합성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전날까지 지진 사망자가 총 16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대피소에서의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망자의 경우 와지마시 대피소에서 숨졌으며, 그 원인은 피난 생활에 따른 지병 악화와 피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대피소에서의 생활로 인한 건강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2차 피해의 위험성과 예측
마이니치신문은 이러한 사망자 사례를 통해 "피난 생활에 따른 지병 악화와 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사망하는 ‘재해관련사’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생한 사망자 중에서도 이와 같은 2차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날 우려가 있습니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본 재해관련사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과거 2016년에 있었던 구마모토 지진에서도 사망자 중 재해 관련 사망자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 중 221명이 재해로 인한 사망자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총 사망자 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피난 생활과 관련된 건강 문제는 지진 자체만큼이나 심각한 사안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대처 방안
현재 이시카와현 내에서는 대피소에 대피한 주민이 2만8천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도로 파괴 등으로 왕래가 어려운 고립 지역의 주민 수는 3천3백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대피소에서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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