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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슈] 중대본 피해 공식집계 사망 26명 실종 10명

by 펜잘두통약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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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뉴스

지난 9일부터 지금까지 내린 장맛비로 36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공식 집계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15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호우로 인해 모두 26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으며,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에서 모두 26명이 숨지거나 실종돼 인명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또 충남과 충북에서도 각각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청주 오송읍 궁평 지하차도에 고립된 피해 차량은 19대로 잠정 파악되고 있으며, 아직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긴급 대피한 주민 숫자도 늘었습니다.

서울과 부산, 광주 등 13개 시도 87개 시군구에서는 4,382세대 7,540명이 비 피해에 대비해 체육관 등 임시거처로 대피했습니다.

재산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경기도 등에서 주택 48채가 침수되거나 파손됐고, 어선 6척과 차량 63대도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도로와 하천제방, 교량, 옹벽 등 공공시설 102곳이 유실되거나 파손됐습니다.

농경지 피해도 크게 불어나 현재까지 논과 밭, 과수원 등 농경지 9,309ha가 침수나 낙과 피해를 입었고, 12.4ha의 농지는 밀려온 토사 등에 매몰됐습니다.

이밖에 도로 211곳과 하천 710개소, 둔치 주차장 216곳의 통행이 통제됐고, 20개 국립공원 489개 탐방로의 이용도 제한된 상태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과 인명피해 수습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 국장급으로 구성된 특별 지원단을 각 지역에 긴급히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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