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강원도 화천 군부대 사격장 산불 사흘째

강원도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화천 군부대 포 사격장 산불 진화작업이 3월 23일 날이 밝으면서 재개되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오전 6시 30분 헬기 1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밤새 불은 소강상태를 보였고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현재 산불로 인해 산림 35ha가 소실된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불발탄 폭발 위험 때문에 육상 진화 인력이 투입하지 못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3월21일 오전 11시 29분쯤 군 사격장에서 박격포 사격 훈련중에 발생하였고 

육군 7사단 관계자는 전날 81mm 박격포 사격 훈련 중 불이 시작되었으며 이후 사격은 즉시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격전 산불위험지수와 기상등을 고려해 예방 살수 조치를 한 뒤 사격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으며 

산림 당국과 안전을 고려한 가운데 헬기 투입 등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