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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1일 오후 2시쯤 지리산 국립공원 구역인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의신마을 도로 옆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18 시간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야간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됐던 진주시청 소속 60대 산불진화대원 1명이 숨졌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난곳이 산세가 험하다 보니 진화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어젯밤 11시 반에는 최소한의 인력만을 남겨두고 진화대원들을 현장에서 철수 시켰습니다.
산불 2단계를 발령해 대응에 나섰지만 밤사이 최대풍속 초속 10m의 바람이 분데다 산 불이 난곳이 산세가 험하다 보니 야간 진화작업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때 진화율 72%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전 6시 기준으로 산불 영향 구역은 85헥타르 남은 불길의 길이는 1.2km 입니다.
산불 현장 근처 2개 마을 주민 190여명에겐 대피령이 내려져 현재까지 주민과 관광객 63명이 마을 회관등으로 대피해 있습니다.
오늘 (3월12일) 오전 10시 이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오전중으로 주불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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