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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호주 신혼여행후기 2일차 해밀턴아일랜드 그레이프 베리어 관광

by 펜잘두통약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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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울이 오빠입니다.

오늘은 호주 신혼여행 2일차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해밀턴아일랜드 신혼여행은 여행 대행사를 통해 booking 하게 되었고 여행 대행사에 대한 정보는 별도로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제가하려는건 홍보 목적이 아니라 제가 다녀왔던 신혼여행에 대한 포스팅이니깐요!!)

해밀턴아일랜드는 한국인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가서 직접 보니 한국인보다는 중국인이나 일본인 주로는 호주국민들에게 유명한곳이고 모든 타게팅이 명확하게 보여요 ㅎㅎ

Reef View Hotel 같은 경우는 중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호텔이다 보니 직원도 중국인이 꽤 보입니다.

약간 대한민국 제주도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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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7시에 기상합니다 (강아지가 있건없건 한국과 1시간 차이가 나니 .. 한국시간으로는 6시에 기상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7시에 알람을 맞춰놔도 호주 , 해밀턴아일랜드 시간으로 6시 30분정도에 기상을... 생체리듬이 정말 무시못합니다

 

일어나서 대충 씻고 자외선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모자와 선크림없이는 외출을 못합니다 ㅎㅎ 그래도 머리 감고 말리고 모자를 쓰죠 이날은 그레이프 베리어 FLY/CRUISE Booking이 오전11시로 되어있기 때문에 느긋하게 조식을 먹었습니다.

 

와이프의 조식 한상
저의 조식 한상
이래봐도 시리얼입니다?

솔직히 와이프가 임신중이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아기집만 보이고 심장소리도 못듣고 결혼식하고 신혼여행떠난거라 

입덧이 심한 상태였는데 많이 먹지를 못하더군요 그나마 아침에는 조금 딱딱한 식빵종류만 먹고 다른거는 입도 못데었습니다. 그래서 저기 위에 있는 사진 2장의 조식 플레이트.. 제가 다 먹었습니다... 호주 가서 2kg정도 찐듯해요 ?

 

조식 저 혼자 냠냠하고 ..ㅠㅠ 시간이 남아 IGA 슈퍼쪽으로 갔습니다 정확히는 Mariners Restaurant 쪽 항구쪽으로 쭉 둘러보았는데요 

 

 

 

요트 한척만 주세요 ㅠㅠ
일명 아줌마 포즈....

 

 

도대체 뭘 찍은걸까요 ? 사진의 목적을 모르곘네요 ..ㄷㄷ
정박되어있는 요트

 

 

정박되어있는 요트가 엄청 많았습니다. 다른곳도 요트가 많은데 이곳에 모든 요트가 정박되어있는거 같았어요 

옷은 레쉬가드 수영복입니다. 그레이프 베리어 투어 예정으로 미리 수영복만 입고... 그래도 반바지 있으니 안구테러는 아닙니다.ㅠㅠ

 

시간 어영부영 보내다 너무 덥고 햇빛이 따가워서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때시간이 10시쯤? 되었어요 그레이프 베리어 FLY 관광 Booking 시간은 11시니 대충 시간좀 때우다 10시50분쯤 호텔 로비로 내려가 FLY 투어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11시쯤 되어도 버스가 안오길래 살짝 더 기다렸는데 5분쯤 지나니 FLY TOUR 버스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한국에서 출력해간 booking 티켓?을 보여주고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가는 동안 버스에서 헬기탑승시 주의해야할 사항과 안전벨트 착용방법에 대해 시청각 교육...을 해주었고 

대략적으로 습득후에 FLY TOUR CENTER에 도착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고 인원배분을 합니다. 당연히 와이프와 저는 같은 헬기에 일본인 신혼부부와 같이 탑승했어요~ 서로 사진찍어주기도하고 그랬지만 거기서 끝이었습니다. 언어도 안통하고 서로 관심이 없었거든요 ㅎㅎ

 

착륙되어있는 옆 헬기

 

같은 듯 다른 사진

 

뒷좌석에서 본 조종석

헬기 탑승하고 take off 라는 단어가 들리고 (유일하게 아는 항공관련 단어...) 이륙했습니다.

이륙후 비행 영상은 아래 링크로 대체 합니다 (개인 채널이고 광고 목적은 아닙니다) 용량이 너무 커서 안올라가요 ;;

 

옆에 있는 헬기 이륙 영상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c_qunb4KTxc?feature=share 

 
옆 헬기 이륙영상

https://youtu.be/7aoZ-XxqPZc

 

 

저는 뒷자석 창가쪽자리에서 영상을 찍었고 와이프는 조종석관점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촬영한 사진 이에요

 

 

이미지순서가 뒤죽박죽인데 해밀턴아이랜드를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날씨도 좋아서 해밀턴아일랜드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누릴수 있었어요 !

 

그레이프 베리어에 도착해서 조종사분께서 보여주신것은 하트 섬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하트모양 산호섬인데요 

 

생각보다 크기는 작았습니다 그래서 실망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상공에서 보는 산호섬은 경이로움 자체였습니다. 이제 슬슬 수상레저를 즐길수있는 배로 향하기 위해 착륙을 해야하는데요 비행할때는 몰랐으나 착륙하려고하니 멀미가 심하게 나서 착륙중에는 영상촬영이나 사진 촬영을 할수가 없었어요 ㅠㅠ

 

헬기 착륙은 배로 바로하는것이 아닌 배로 5분거리에 착륙장이 있었는데요 새똥 냄새가 장난아니였습니다 ㅎㄷㄷ

 

착륙후 헬기 정면샷

 

크루즈에서 바라본 헬기착륙장

솔직히 이때부터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배를 찍어야겠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정신도 없었고 안내사항도 많았고 우선 스윙슈트를 입고 스노클링 장비를 챙기기 바빳어요 ㅠㅠ 슈트 스노클링에 필요한 장비는 모두 공유 형식으로 되어있었고 

CLEAR 와 USED로 구분해놔서 그리고 다양한 사이즈가 준비되어있어서 맞는 사이즈만 잘 골라서 입고 착용만 하면 됐어요 사이즈 고민 NONO !!

 

아래부터는 스노클링에 대한 사진입니다 ㅎㅎ

 

네 그렇습니다 스노클링 초보인저는 물에 들어가서 허우적대고 있었습니다.

처음들어갔을때 아무 생각없이 물안을 봤다가 겁먹어서 허우적대고 있었어요.. 그래도 적응되니깐 바닥보면서 스노클링하는데 참 재밋더라구요 라이프가드 없었으면 큰일날뻔했습니다 정말 ㅎㅎ

 

https://youtube.com/shorts/gA2kpjNNgIQ?feature=share 

 

와이프가 촬영한 영상 첫번째 입니다.

 

https://youtu.be/yG5SjwRbxbs

 

 

역시나 와이프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저는 핸드폰 방수케이스에 왜 넣고 갔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1시간 30분정도의 스노클링을 끝내고 배가 고파 크루즈에서 제공하는 간단 뷔페를 이용 허기를 채웠습니다.

허기를 채우고 다시 스노클링을 할려고 했는데 5시에 다시 해밀턴아일랜드로 돌아가려면 3시에는 출발해야한다고 적혀있더군요 그때 시간 2시 10분... 옷도 말리고 해야해서 결국 추가 스노클링을 하지못하고 햇볕에서 얼굴에 선크림을 바른상태로 옷을 말렸습니다. 지금도 의문인게 왜 여분옷을 안가져 갔을까요 ? ㅎㅎㅎㅎㅎ

 

해밀턴아일랜드로 돌아오는길에 건진 유일한사진

산호섬 주변은 파도도 잔잔하고해서 돌아가는길이 힘들지 않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완전 잘못된 생각이었죠 섬과 섬 사이 엄청난 파도가 발생했고 옷을 미쳐 다 말리지 못했던 저희 부부는 객실이 아닌 외부데크에 있었는데 오는길에 다시 옷이 젖었습니다 그냥 파도 다 맞았어요 ㅋㅋㅋㅋ 왜 여분옷을 챙겨가지 않았을까요 ? 

그리고 왜 자리를 거기에 잡았는지 ;;;

돌아오는길에 입덧 + 배멀미 콤보를 경험한 와이프는 Disporal Bag (엄청 순화한 겁니다..)을 하나 지참하고 배를 탓으나 파도에 휩쓸려가서 주변에 있던 선원에게 하나 얻어 스노클링을 하고 먹었던 뷔페 음식을 다시 한번 확인을 하고 추가 봉투를 얻어 겨우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그냥 제가 입덧하는게 낫겟더군요..

 

우여곡절끝에 다시 해밀턴아일랜드로 돌아와 해밀턴아일랜드에서 제공하는 무료 버스를 탑승 다시 무사히 호텔로 돌아올수있었습니다. 그냥 기운빠지고 진빠지고 빠질수있는 모든것들은 다 빠졌습니다.

 

그와중에 수영복은 바닷물에 절여져서 냄새가 심해 바로 빨래를 했구요 가져갔던 비치타올도 다 젖어 손수 룸에서 손빨래를 비누와함께 했습니다.

 

제가 나중에 알았지만 호텔 내 세탁물 서비스가 (.....) 있더군요 물론 무료는 아니지만 제가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세탁물 서비스를 맡기는게 낫겟다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합니다.

 

세탁물 서비스를 몰랐던것은 제가 호텔을 간게 2번째고.... 첫번째에서는 세탁물서비스를 맡길 상황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늦어 버기 렌트는안하고 호텔주변에 있던 태국음식점 coca chu를 방문하려고 했으나.. booking이 안되있으면 이용이 어렵다고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둘다 순간 멘붕....)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길에 coca chu 식당 다음날 예약을 잡으면서 ㅋㅋㅋㅋ (지금생각하면 웃깁니다 ㅋㅋ) 돌아왔고 

해가지는것은 시간이 늦어 못볼거같고 IGA 슈퍼마켓이 있는 요트 정박지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왈라비!

왈라비들이 풀밭에서 한가로이 풀을 먹고 있더군요 대한민국 도시에서는 고양이를 볼수 있지만 해밀턴아일랜드에서는 왈라비가 사람이 지나다니건 말건 풀을 먹고 있습니다 ㅎㄷㄷ

 

요트정박지에 가서 보니 해산물 식당은 모두 예약제로 이용이 가능했고 그나마 먹을수 있던게 피자 !!!!!!!!

진짜 피자 못먹었으면 울뻔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Pizzeria And Gelato Bar 말그래도 피자와 젤라토를 파는 가게였습니다.

 

영어에 익숙하지 못했던 저희 부부는 번역기를 이용해 음식 주문을 했고 (페퍼로니 파자, 갈릭브레드, 그리고 샐러드)

이거 못먹었으면 화날뻔했습니다..

보시다 싶이 갈릭브레드의 크기는 어마어마했고 샐러드에는 의외로 ? 아닌가 올리브가 엄청 들어가있었으며 페퍼로니 피자에는 페퍼로니와 치즈만 있었습니다 그래도 맛은 훌륭했어요 !

 

페이지 상단에 있는 동일

한 요트 정박지 입니다. 노을이 참 이뻐요 

피자가게에서 볼수 있었던 노을입니다! 이날이 마지막날은 아니였는데 괜시리 마지막날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피자를 먹고 젤라토를 한개씩 들고 여유롭게 호텔로 돌아옵니다.

또 왈라비 입니다. 많습니다 아주 많아요 

 

진짜 거짓말안하고 호텔로비 차가다니는곳 바로 옆에 풀밭이 있는데 거기서 저렇게 먹고있습니다.

뒤에 보이는게 버기 입니다. 골프카트에요 골프카트

오늘은 신혼여행 2일차에 대해 포스팅 해봤습니다.

시간이 엄청 오래걸리네요 (포스팅 시작시간 11시) 업로드 완료시간 1시 20,30분... 사진이 많고 설명에 대해 적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는거 같습니다 물론 밥은먹고 합니다 !!

오늘도 저의 부족한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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